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접종 예방수칙
질병관리청이 7월 25일자로 전국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경남과 전남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비율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전국 일본뇌염 경보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체계를 통해 발령되며,
이번 경보는 일본뇌염 위험이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일본뇌염 경보의 의미
전국 일본뇌염 경보는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통해 발령되며,
올해 경남과 전남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 이상을 차지하여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는 일본뇌염 위험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일본뇌염의 증상과 위험성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고열, 발작, 목 경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률도 20-30%에 이릅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2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며,
주로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됩니다.
특히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7.9%를 차지해 중장년층의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특성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합니다.
8-9월에 개체 수가 가장 많아지므로, 이 시기에 모기 퇴치와 예방접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방접종과 예방 수칙
일본뇌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2011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므로,
표준 일정에 맞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위험지역 거주자,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한 장기 체류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도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상에서의 일본뇌염 예방 수칙
- 야외 활동 시: 4월~10월 야간 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 가정 및 주위환경: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주변 고인 물 제거.
일본뇌염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FAQ)
- 일본뇌염은 어떤 질병이며, 어디서 발생하나요?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및 서태평양 국가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일본뇌염에 감염된 후 얼마 만에 증상이 나타나나요?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만 나타납니다.
- 일본뇌염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초기 증상으로는 무기력증과 발열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뇌 징후, 뇌신경 마비, 인지 및 언어장애,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망률도 20~30%에 이릅니다.
- 일본뇌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혈액 또는 뇌척수액 검체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일본뇌염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일본뇌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실시합니다.
결론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은 우리 모두가 일본뇌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임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일본뇌염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과 적절한 예방 조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꼭 받고, 일상에서의 예방 수칙을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의 경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지금부터 전국 일본뇌염 경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과 예방접종이 일본뇌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